1965년에 독일 디자이너였던 카를 라거펠트를 영입하여 54년간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1992년에는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그를 도와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담당하였고, 1994년에는 가죽 제품 액세서리 부문, 뒤이어 키즈웨어와 남성복 라인도 이끌었습니다. 2000년 LVMH 그룹에서 펜디를 인수했고, 2001년에는 대주주가 됩니다.
2020년 9월에는 킴 존스가 쿠튀르와 여성복 아트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펜디 가문의 4세대인 델피나 델레트레즈 펜디는 주얼리 아트 디렉터로 메종에 합류하였습니다.
오늘날 펜디는 품질과 전통, 실험정신과 창의성과 동의어입니다.